【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⑥】 ㈜에이피플릿

2020.12.14 13:36:44

공공기관 · 지자체 ‘코로나19’, 관제 플랫폼 기여

융합 플랫폼 사업 및 효율성 검증된

관제솔루션 개발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회사소개를 하면.

 

에이피플릿은 ‘사람이 중심’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6명의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임원 출신들로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의기 투합하여 2020년 3월 25일, 설립된 4차산업혁명 기반 혁신창조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솔루션 개발전문업체로 회사명‘에이피플릿’은 위성을 뜻하는 AP, FLEET의 사전학적 의미를 떠나 경영학적 관점에서 관공서 또는 중고차 업체, 렌터카업체, 중장비업체 등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여 한 번에 대량의 판매 및 서비스 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3월 설립 후 5월, 미국 위성통신기반 단말기 제조사와 총판 계약 및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FMS 관제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순천향대학교의 초기 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8월, 벤처인증을 취득하고,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9월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였고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와, 공장 등록을 완료 했다. 10월부터 조달청 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하여 B2G사업을 위한 내부 인프라 구축 및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제부터 순천향대 산학협력 기업이 되었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순천향대학교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에이피플릿은 IOT 기반의 중장비 통합관제솔루션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해 순천향대학교의 다양한 인프라를 통한 지원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는 언제든지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자유로운 소통과 지원으로 순천향대 산학협력 기업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산학협력기업 후 변화, 좋은 점은.


이제 점차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가능성을 가진 기업으로, 아직까지 다양하고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튼튼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만큼 인사관리, 마케팅 활용 등의 부수적인 요소에 발생하는 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 사항들은 에이피플릿이 가진 기술력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지하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

 

산학협력사업에 바라고 싶은 점은?


기술에 따른 내 · 외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해당 기업들의 원활한 소통과 연계로 대학의 지원과 더불어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해졌으면 한다. 이는 더 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업의 가능성을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본다. 더불어 RGB 캠퍼스 사업단 발족과 더불어 기업과 공동 R&D 사업을 통한 학계와 재계의 매칭이 활발해졌으면 한다.

 

기업의 최종목표는.


다양한 구축사례를 토대로 FMS의 국내 강자로 우뚝서는 것이 최종목표이다. 11월에는 농협경제지주와 연구용역체결 및 향후 범국가적 차원의 식량문제와 관련된 요소 기술을 제안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정부의 디지털 그린 뉴딜을 표방하여 1차 농협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이후, 지주회사를 설립하여 모회사를 필두로 3개의 자회사로 구성하여 각 분야별 소프트웨어역량을 집중하고 인력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규인력 채용 및 육성에 힘쓰고 한다.

 

근래 많은 기업이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의 하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즉, CSR을 언급하곤한다. CSR 전담부서를 설치할 정도로 자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기부와 봉사를 하는 것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고 볼 수는 없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카오스를 맞고 있습니다. 국내도 확진자가 매일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대한 관리 및 통제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 조달청 입찰참가자격등록을 완료하고,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관제 플랫폼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여 당면한 ‘코로나19’에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김영욱 brod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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