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대구 중구 동인동‘힐스테이트 동인’현장에서 인근 식당을
상대로 갑질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의 직원들이 식사를 하던 식당을 임의대로 지정하여 식당 업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제보자 A씨는 “하루 100명 정도 식사를 하다가 6개월 전부터 30명 정도가 오고 있다. 확인을 해보니 원청 소장의 지시라서 우리들도 함부로 오지를 못한다. 우리도 불편해도 할 수 없다. 현장 소장에게 로비를 하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본지 취재로 대구 중구청 관계자의 답변은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소장의 지시가 아닌 하도급 업체에서 지시한 일이다.”고 한다.
현대엔지니어링 현장 소장은"내가 지시한 일이 아니고 하도급 업체에서 지시한 일이다. 조정하여 사람을 보내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현장에서 일어나 갑질이 인근 식당의 존폐를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실시공에 이은 갑질 논란까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