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빌라 주차장에서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량 3대가 불에 탔다.
2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7분경 인천 남동구 논현동 5층짜리 빌라 필로티 주차장에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SUV를 포함해 차량 3대와 필로티 주차장 천장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8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9명과 장비 1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SUV 차량의 기어 조작 장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