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BMW 750LI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7분경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된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차량은 전기차는 아니며 가솔린 내연기관 차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63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3분 만인 오후 7시50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