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강한 대한민국 연구원' 창립식 및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안보위기와 경제위기가 한꺼번에 찾아 온 ‘미증유의 복합위기’ 상황으로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해법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강한 대한민국 연구원’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창립식에서는 지금 우리나라의 가장 큰 화두라고 할 수 있는 ‘개헌’, ‘북핵문제’, ‘4차산업혁명’, ‘통일’의 주제를 가지고 다룰 예정이며, 한경대 오호택 교수가 ‘개헌의 방향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개헌을, 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동북아 정세 평가와 전망’을 논하면서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김태우 건양대 석좌교수가 ‘북한 핵 어떻게 대응하나’라는 주제로 ‘북핵문제’ 해결방안을,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원장이 ‘미래사회 일자리’라는 주제로 4차산업혁명에서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원 의원이 대한민국이 북한에게 가로막혀 유라시아 대륙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랜드 코리아 실크로드(Grand Korea Silkroad)’라는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이 열차폐리를 활용하여 섬에서 탈출, 중국의 TCR, 러시아의 TSR가 연결하여 환황해 – 환동해를 하나의 고리로 연결,유라시아 대륙을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로 확장하는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