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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화건설, 올해 '꿈에그린' 5000여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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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한화건설이 전국에 '꿈에그린' 브랜드 5000여가구를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올해 서울과 경기, 부산, 충남 천안시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7개 단지, 5300여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한화건설 첫 분양단지는 오는 3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선보이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다. 광교신도시 일상6블록에 들어서는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 760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조성된 광교복합개발사업 부지에 조성된다.


같은달 부산에는 부산진구 초읍동 54-1번지 일대에 '부산 연지 꿈에그린' 재개발 1113세대(일반분양 712세대)를 공급한다.


4월에는 경남 진주시 가죄동에 '신진주 역세권'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 424가구와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올 상반기 중 충남 천안시에 '천안 직산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리에 자리한 지역주택개발 단지로 총 416가구 중 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하반기에는 서울과 세종시에 물량을 공급한다.


서울에는 노원구 상계동에 재건축단지인 '노원 상계 꿈에그린' 1062가구(일반분양 77가구)와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영등포 꿈에그린' 293가구(일반분양 233가구)를 선보인다.


세종시에는 2-4생활권 P4구역에 '세종 행복도시' 118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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