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이 2016년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국회는 입법활동 활성화와 정책개발 지원을 위해 국회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해 왔다. 국회는 17일 각 연구단체들이 제출한 '연구활동결과보고서'와 '연구활동계획서'를 분석해 총 65개 연구단체 중 우수연구단체를 선별했다.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지난 해 20대 국회 출범 이후 재정·경제분야 제1호 국회 연구단체로 등록하였으며, 창립총회, 국제세미나 등 지난 한해 동안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물관리 기본법안 제정안, 자본시장법 개정안 및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 발의 등 입법활동에 있어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바 있다.
포럼을 이끌어 가고 있는 정우택 대표의원은 “지난 해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의 열정적인 연구활동이 좋게 인정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함께 한 포럼 소속 회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올 한해 우리포럼은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성장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연구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