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오리사옥 1층 강당에서 '2017년 LH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건설사, 공인중개사, 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부동산시장에 선보일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아파트에 대한 투자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수도권 주요지구 위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올해는 공공택지 부족현상으로 전국의 LH 토지를 대상으로 특장점과 분양 토지·주택의 공급시기, 청약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LH가 올해 3월 이후 공급할 토지는 단독주택 2735필지 91만6000㎡, 상업·업무 948필지 1168㎡, 산업유통 631필지 413만4000㎡ 규모다.
한편 LH는 행사 당일 오리사옥 1층 로비에 18개 상담 부스를 설치한다. 전국의 지역별 분양담당자가 직접 수요자의 관심 지역·제품에 맞춰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