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LG V30가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 화상 품질을 자랑하는 아이폰 브랜드를 넘어설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미국 뉴욕에 위치한 링컨 센터 필름 소사이어티(Film Society of Lincoln Center)에서 열린 ‘제55회 뉴욕 필름 페스티벌(New York Film Festival)’을 후원했다.
LG전자는 행사를 통해 최근 출시한 LG V30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을 알렸다.
이번 뉴욕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영화감독 6명이 각각 LG V30로 촬영한 단편영화를 공개했다.
LG V30으로 완성된 영화는 방영 내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단편 영화 제작에 참여한 영화감독 사무엘 고메즈(Samuel Gomez)는 “LG V30는 감독의 머릿속에서 상상한 장면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유일한 폰”이라며 “값비싼 영화 촬영용 카메라에 못지않은 성능”이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美 현지 언론들도 LG V30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美 IT전문지 ‘엔가젯(Engadget)’은 “하드코어 비디오광들이 환호할만한 수준”이라며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을 극찬했다.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에 따라 업계는 LG전자 V30과 아이폰의 카메라 기능 화상품질 대결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은 전통적으로 가을에 새 아이폰 모델을 출시해왔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의 혁신을 주도해은 아이폰은 삼성잔자의 갤럭시 시리즈과의 맞대결에서 점차 밀리며, 1인자 자리를 내준 상태이다.
그렇지만 카메라 기능 화질에 있어서는 여전히 그 어떤 브랜드도 넘볼 수 없는 아성을 쌓아왔다. 전문가들은 LG V30이 카메라 기능 품질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아이폰을 넘기는 역부족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출시되는 아이폰8시리즈는 배터리 팽창 문제를 해결한 후 출시한다. 성능은 아이폰7과 비교해 무게를 늘린 만큼 혁명에 가깝다. 베타테스터들에 따르면 역대 최고의 디자인과 색상, A11 바이오닉(Bionic) 칩 적용으로 전작보다 70% 빨라진 속도를 체감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트루톤 레티나(TrueTone Retina) 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변 조명에 맞춰 자동으로 화이트 밸런스가 조정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한 베타테스터는 “이번 신작 아이폰은 아이폰 7과 비교해 훨씬 따뜻하고 선명한 색상,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옵션들도 눈에 띄어 갤럭시와 V시리즈가 판매량 부문에서는 모르겠지만, 실질적인 평가에서는 여전히 아이폰을 뛰어남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