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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역사 바로세우기, 지금이 시작이다”

잘못된 일제사관 및 검증되지 않은 국수주의론 배제

[칼럼니스트 혜명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교과서 지정으로 한동안 물의를 일으킨 것을 온 국민이 알게 되고 그럼에도 기어코 국정교과서를 만들어 일선 학교에 강제로 떠맡기듯 했지만 전국에서 2곳만이 채택했다가 네티즌과 민원으로 항의를 받고 국정교과서는 폐기 되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일반 국민들의 역사의식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일제 식민 사관의 왜곡된 역사와 중국의 동북 공정으로 인하여 우리 역사 학계는 사실성에 근거한 역사가 아닌 조작된 역사를 배울 수밖에 없었고 그 왜곡된 역사가 사실인양 인정 아닌 인정 속에 살아왔다.

상고사, 고대사, 근현대사 어디부터서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우리 역사는 난도질과 도륙을 당해 왔다. 이미 서적과 유물은 우리의 것이 아닌 채로 미국, 영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사방으로 흩어졌다. 일제가 불태운 서적만도 헤아릴 수가 없다.

우리에게 식민지를 겪게 했던 일본과 식민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허구의 역사에 길들여지고 그게 사실인양 학습되고 의식되어 왔다.

나는 역사를 전공한 사람은 아니다. 다만, 조금 일찍 지금까지 알았던 역사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일찍 깨달았을 뿐이다.

처음에 어떤 계기로 그 잘못된 것들에 대한 배신감에 조금은 화가 났지만 이내 무엇이 잘못되었고 이렇게 된 원인과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 고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검증되지 않은 국수주의론적 사관 배제되야

의문점의 시작은 20여년 전이다. 어디서 무얼? 어떻게? 처음엔 서점이나 인터넷의 역사 관련 서적들을 찾아 무조건 읽게 되었다.
그럴수록 머릿속은 점점 수세미처럼 헝클어지고 하얗게 되었다. 갈피도 잡을수 없었고 우리 역사의 방대함에 어찌할 바 모르는 어린아이처럼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뿌리는 뭐부터고 줄기는 어디까지인지 그렇게 몇 년의 탐독 끝에 소위 말하는 역사 강의를 쫓아 다녔다. 그때는 두 딸 아이의 가장 역할까지 하느라 시간내기가 녹녹치 않았지만, 직장을 쉬고라도 내가 듣고 싶은 역사 강의를 찾아다녔다.

다시 처음부터 내 머리 속에 세뇌되어 있던 학교라는 곳으로부터 교육받아 왔던 식민 역사 비워내기부터 만만치 않았고 다른 대안도 없어 괜히 왔다고 후회되는 강의도 있었지만 일단은 내가 무엇을 판단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었기에 공부에 매진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 강단사학이던 재야사학이던 가리지 않고 역사 강의가 있는 곳 그리고 인터넷과 유튜브 자료를 통해 배우는 데 시간들을 할애했다.

그저 알고 싶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일념이었다. 가끔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환단고기를 믿나요? 아메리카 대륙도 우리역사라고 하지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나는 과대 망상적이거나 국수주의자가 아니다.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역사에 목매지도 않는다. 환단고기든 대조선사든 그저 배우고 싶었을 뿐이다. 또한 언급한 적도 없다.

올바른 역사관, 민족 자긍심 일깨워

내가 알고 싶었던 것은 있지도 않은 한사군이 왜 그렇게 기록되었는지 임나일본부 설에 우리가 왜 휘둘리는지 근현대사의 인물들이 평가절하되고 식민지 시대 우리의 영웅 독립투사들의 활약이 왜 묻혔는지에 관해서다. 그저 조작된 역사 앞에서 절규한다.

조작된 역사를 진실로 알리는 것은 유적과 유물이다. 이것도 고고학이 도입되면서 과학적 기구들이 연대측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변할 수 없는 증거 앞에서도 역사는 끊임없이 공정이라는 이름으로 변한다. 거대한 나라의 거대 권력과 자본 안에 우리의 역사는 그들의 역사로 둔갑을 한다.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를 왜 지켜내야 하는 것인가? 필자는 말한다. 역사는 정신이라고. 예전 조상들의 영토가 광활했으니 지금와서 그 땅을 내놓으라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선조들이 살았고 지켜냈던, 북방 민족의 기백을 이어 받자는 것이다.

아는 것과 알기위해 노력하는 것과 알지 못하고 알려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침탈하는 것은 우리의 정신을 끊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것은 가치관이다.

국민들의 가치관과 자발적 애국심과 자긍심은 강요나 교육에 의해서 억지로 형성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역사관이 확립될 때 국가관과 애국관은 바로 설 수 있다. 그리고 민족혼도 부활된다.

일제 사학론에 물든 ‘강단’ 반성필요

이것은 당장 우리에게만 해당되는 사안이 아니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면면히 이어져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강단과 매국사학자들은 이병도의 이데올로기에서 일말의 반성도 없다. 지금까지 내놓은 학설과 논문이 뒤집어지는 것에 대한 제 밥그릇 지키는 것에 철통수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남과 북의 학자들이 우리의 역사 연구와 역사 다시 쓰기에 학문적 교류와 유적, 유물로 반증해야 한다.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데 있어서 그 어떤 정치적인 것도 개입돼선 안된다. 우리의 정신을, 우리의 얼을 되살리는 것은 역사 바로 세우기로 시작해야 할 것이다.

가리고 감추는 자들이 있다면 반드시 감춰진 것을 밝히고 알리려는 사람들이 있다. 다수의 진정한 학자들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우리의 역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분분투 중이다. 멀고 험한 길이지만 그들은 그 어려운 길 가운데에 있다. 또한 그들의 연구가 헛되지 않도록 역사 학교와 강단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혜명화(슬밝빛)
■도서출판 알리고 편집인
■평화통일시민연대 여성위원장
■촛불시민대헌전 제정 범국민협의회SNS위원장







문대통령 방중 동행한 한국 기자들 중국측 경호원에 집단 폭행 '중상'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행사를 동행 취재하던 청와대 사진기자들이 중국 경호원들에 의해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와중에 청와대가 중국 측의 과잉 대응에 전혀 반응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 훗날 논란의 소지로 작용할 전망이다. 14일 청와대 출입기자단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10시 50분께 한중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장에서 연설과 행사를 마치고 개막식장 뒤편에 있는 우리 기업부스 2~3곳 돌아봤다. 맞은편 홀에는 한중 스타트업 기업 부스들이 있어 중앙 복도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경호원들이 이동 중이었다. 취재진도 대통령 일행을 따라나섰다. 그러나 중국 측 경호원들은 이를 제지했고, 이틈에 문재인 대통령과 경호원들만 빠져나갔다고 한다. 취재를 위해 기자들이 항의하자 중국 경호원들은 국내 일간지 소속 기자의 멱살을 잡고 뒤로 세게 자빠뜨렸다고. 해당 기자는 충격으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이 장면을 촬영하려던 연합뉴스의 기자도 중국 경호원들에 의해 제지 당했다. 이후 기자들은 맞은편 스타트업으로 이동했지만, 이번에도 중국 경호원들이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경호원들에게 항의하던 모 경제지 기자를 복도





[칼럼] “역사 바로세우기, 지금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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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