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판교 2밸리) 기업성장센터의 아파트형 공장시설에 입주할 유망 강소기업 97개사를 모집한다.
아파트형 공장시설은 전용면적 67㎡∼180㎡ 규모로 총 221개 호실이다. 중·소규모 이하 시설이 대부분이다.
임대보증금·임대료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3.3㎡당 평균 보증금은 36만원, 월임대료는 2만7000원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5년이며, 임대기간 종료 후에도 5년 범위 내에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3~7년차 수도권 소재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이며, 첨단제조업, 지식·문화·정보통신·미래성장동력 산업에 속한 기업이어야 한다.
입주 희망 기업은 신청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준비한 뒤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LH 경기지역본부 판교도시첨단사업단에 제출하면 된다. LH는 내달 23일 입주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