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유성훈 전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이 금천구청장에 출마한다고 5일 공식선언했다. 유 후보는 출마선언에 앞서 지난 2일 선관위에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선대위 총무본부 부본부장을 맡왔다. 1989년 평민연 일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함께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유 후보는 지역구내 강서중학교(현 세일중학교)와 문일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자녀들도 금천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주요공약으로 금천의 최대 현안인 신안산선, 종합병원, 공군부대 이전 문제를 추진해나갈 뜻을 밝혔다.
이밖에도 각동별 실정에 맞는 도시정비, 서민 복지 생태계 확충, 소외아동 교육 지원 강화 등 교육발전 방안, 여성과 비정규직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대책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