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2018 전국 평화통일 나라사랑 문화제’가 6월23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청 앞 예총상설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의정부예총이 주최하고 ㈜동행플러스가, 수도권일보사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의정부시와 함께 시민과 군인 가족, 주변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만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시민공연팀의 식전 행사에 이어 K-POP 전국 청소년 창작 댄스 경연대회를 비롯해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페이스페인팅,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 작품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원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경기도교육감상, 시·도 단체장 및 의회의장상, 수도권일보상 등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추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K-POP 청소년 창작 댄스 경연대회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유망 청소년들이 참여해 아이돌 못지않은 기량을 뽐내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댄스 경연대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에는 상금 30만원이 전달된다.
오후 4시부터는 시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한마당이 될 수 있는 유명가수의 초청무대도 마련된다. 댄스 경연대회 시상식 이후에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과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제 뒤풀이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대형TV와 김치냉장고, 진공청소기, 자전거, 화장품, 쌀 등 다채로운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10시30분까지 도착한 시민 100명에게는 화장품과 쌀(5kg)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점심에는 참석한 시민들에게 식사와 한국외식과학고에서 만든 쿠키와 음료 등의 간식도 마련된다.
한편 평화통일 나라사랑 문화제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6월22일까지 신청·접수해야 하며, 접수 및 문의전화는 사무국 031-248-8700~1 또는 02-701-193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