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일 천안청수 국민임대단지 현장에서 '집쏙 달팽이 실내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LH 관계자들과 입주민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실내놀이터는 키즈카페에서 인기가 높은 에어 바운스, 엑티브 스크린(빔프로젝터), 오두막, 외부발코니, 세계지도 등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쉼터, 공기청정기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LH는 미세먼지, 폭염, 층간소음 등으로 뛰어놀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전천후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임대단지 실내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대상단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사회적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공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