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이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찬희)는 '2019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5개 작품 출연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의 원서를 8월 17일까지 접수한다.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상 또는 동등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디션 응시자는 출연을 희망하는 작품과 배역을 2지망까지 선택한 후 제시된 배역별 지정곡 각 1곡씩 총 2곡을 준비하면 된다. 상세 요강과 응시원서는 예술의전당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operakorea@sac.or.kr)로만 접수 받는다.
대상 작품은 △글로리아오페라단 <사랑의 묘약> △노블아트오페라단 <나비부인> △(사)호남오페라단 <달하, 비취시오라> △(사)더뮤즈오페라단 <배비장전> △선이오페라앙상블 <코지 판 투테>다. 오디션은 8월 22일(수)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며 상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