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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신규 확진자 '9세 이하' 발병률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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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10만명당 3만8440명 감염
누적 25만여명 백신 4차 접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9세 이하' 소아의 인구 10만명당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만5580명 늘어 누적 1149만7711명이다.

이 중 9세 이하 확진자는 12.4%를 차지한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3만8440명으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다.

전날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6만6899명(19.9%)이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8만3711명(24.9%)이다.

신규 사망자는 323명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 223명(69.04%), 70대 55명, 60대 31명, 50대 9명, 40대 2명, 30대 2명, 20대 1명 등이다.

전날 하루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자는 9419명 늘어 누적 24만9554명이다.

최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늘면서 접종 대상자가 줄고 있다. 이에 유효기간 만료가 도래한 백신들이 폐기될 상황에 처하자 정부는 다른 지자체로 백신을 전환 배치하고 있다.
 

백신 3차 접종자는 6만6631명 늘어난 3259만2396명으로 접종률은 63.5%다. 12세 이상 중에서는 69.2%, 18세 이상 73.4%, 60세 이상 고령자 중 89%가 접종을 마쳤다.

연령별 3차 접종 예약 현황을 보면 60세 이상이 전체 대상자 대비 94.3%로 가장 높다. 18~59세 청장년층 예약률은 71.2%, 12~17세 예약률은 17.5%다.

1차 접종자는 3121명, 2차 접종자는 2770명 늘어나 접종률은 각각 87.6%와 86.7%다.

청소년 접종률은 1차 83.1%, 2차 80.3%다. 중학생 연령대인 13~15세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76.4%, 2차 접종률은 72.7%다. 고등학생인 16~18세의 경우 90.2%가 1차 접종을, 88.2%가 2차 접종을 끝냈다.

올해 새로 접종 대상이 된 12세(2010년생)는 1만1565명이 1차 접종을, 526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 대비 각각 2.4%, 1.1% 접종률을 보인다.

지난 24일부터 5~11세 소아의 백신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오는 31일부터 접종이 실시된다.

국내에 남은 백신 물량은 화이자 820만명분, 소아용 화이자 29만9000명분, 모더나 405만1000명분, 얀센 149만7000명분, 노바백스 185만9000명분 등 총 1590만5000명분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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