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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6만4725명…나흘째 10만명 아래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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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10만명 이하 확진, 위중증 환자도 감소
중환자실 가동률 34.9%…재택치료 55만명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3일 전국에서 6만472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돼 감소세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도 이틀 연속 7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4725명 늘어 누적 1689만519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 9만867명, 22일, 8만1058명, 전날 7만5449명에 이어 4일 연속 10만명 이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6만468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377명, 경기 1만5249명, 인천 3319명 등 수도권에서 2만894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5774명이 나왔다. 부산 2679명, 대구 3399명, 광주 2373명, 대전 2297명, 울산 1689명, 세종 386명, 강원 2265명, 충북 2623명, 충남 3009명, 전북 2975명, 전남 3171명, 경북 4047명, 경남 3867명, 제주 994명 등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6026명(24.8%)이며, 18세 이하는 1만1664명(18.0%)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3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9명, 외국인은 17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09명 늘어 누적 2만2133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 수는 132명→130명→166명→147명→206명→151명→109명으로 사흘 연속 감소세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 72명, 70대 22명, 60대 8명으로 60대 이상 고위험군이 93.6%다. 이밖에 50대 1명, 40대 1명, 30대 1명이 사망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726명이다. 이전까지 800명대를 기록하다 전날부터 700명대로 감소했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34.9%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가동률은 32.7%, 비수도권 가동률은 40.0%다.

준·중환자 병상은 가동률은 41.8%,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4.3%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4.2%다. 정부는 중등증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55만3173명이다.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4만7941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사람은 6만666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4차 접종에 참여한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0만62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5.4%다.

전날 3만2448명이 신규 4차 접종을 받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6%다. 60세 이상은 4차 접종이 가능하며 80세 이상은 접종이 권고된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4%, 2차 접종률은 86.8%, 1차 접종률은 87.7%다.

지난달 31일부터 1차 접종에 참여한 5~11세 소아는 4만6126명으로 접종률은 1.5% 수준이다.

국내에 남은 백신 잔여량은 화이자 981만6000회분, 소아용 화이자 20만6000회분, 모더나 351만8000회분, 얀센 198만6000회분, 노바백스 171만9000회분 등 총 1724만5000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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