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410만5135명이 투표에 참여해 총 9.2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7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9.96% 대비 0.69%포인트 낮은 수치로, 점차 투표 속도가 둔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누적 투표율은 19.44%(861만4004명)로, 직전 지방선거 보다 여전히 0.72%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2.43%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6.89%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9.72%)▲부산(8.26%) ▲대구(6.89%) ▲인천(9.30%) ▲광주(7.66%) ▲대전(9.12%) ▲울산(8.90%) ▲세종(10.73%) ▲경기(8.90%) ▲강원(10.69%) ▲충북(9.32%) ▲충남(8.89%) ▲전북(9.96%) ▲전남(12.43%) ▲경북(9.92%) ▲경남(9.70%) ▲제주(9.44%)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27~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투표하면 된다.
투표소에 오후 6시30분전에 도착하거나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되지 않았다면 투표소 밖에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모두 투표를 마치고 퇴장한 이후 투표소에 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