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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국방부장 "핵무기는 자위용…핵무기 선제 공격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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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동안 핵개발…큰 진전 있었다" 강조
"신형 DF-41 ICBM 등 실전배치 운용" 밝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 국방부장은 12일(현지시간)  중국은 핵무기 개발에 "큰 진전"을 이뤘지만 자위를 위해서 사용하고 선제사용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샹그리라 대화에 참석한 웨이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중국 동부에 100기 이상의 핵미사일 사일로를 건설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중국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핵능력을 개발하는 노선을 항상 추구해왔다"고 말한 것으로 호주의 ABC 방송이 보도했다. 

그는 신형 DF-41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2019년 베이징 열병식에 등장한 핵무기들이 현재 실전배치돼 운용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은 50년 동안 핵능력을 개발해왔다.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정책은 일관돼 있다. 우리는 핵무기를 자위를 위해 사용한다. 핵무기를 선제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평화와 안정만을 추구하며 다른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다면서 미국에 대해 "연대를 강화하고 대결과 분열에 반대할 것"을 요청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중국의 핵무기 확대가 중국정부가 수십년 동안 유지해온 최소 억제력 기반의 핵전략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었다.

미 국무부는 중국에 "안정을 위협하는 군비경쟁의 위험을 축소하는 실질적 조치"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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