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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자, 반역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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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음속 풍동실험 터널 책임자 3번째 체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 최고 과학자가 5일(현지시간) 반역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국영매체가 보도했다.

러아 과학원 산하 시베리아 분원의 이론 및 응용 기계학 연구소장인 알렉산데르 시플륙 박사가 체로돼 올 여름 들어 체포된 세번 째 과학자가 됐다고 미 CNN이 전했다.
 
연구소 과학 책임자 바실리 포민은 러시아 타스 통신에 시플륙이 모스크바의 레포르토보 유치장에 갇혔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의 아나톨리 마슬로프 책임연구원이 지난 6월27일 극초음속 미사일 관련 국가 비밀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체포됐었다.

연구소 웹사이트에 따르면 시플륙 소장은 극초음속 상황을 구현하는 풍동 터널 기술연구실 책임자다.

지난 6월30일 노보시비르스크 소베츠키 지역법원이 러시아 과학원 산하 시베리아 분원의 레이저 및 물리학 연구소 연구원 드미트리 콜케르 박사를 체포했다.

암 4기 환자인 콜케르는 유치장에서 이송되던 도중 사망했다.

러시아, 중국, 미국의 군부는 극초음속 활공체(HGV) 무기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무기는 이론적으로 극초음속으로 비행하면서 궤도와 고도를 바꿀 수 있어 레이더 추적 및 미사일 방어망을 회피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무기를 방어하기가 극도로 힘들다고 말한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8년 서방 미사일 방어망을 "실제로 넘어설 수 있다고 선언한 아방가르드 무기 체계에 HGV를 도입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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