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 신규확진 2만6960명…토요일 12주 만에 최소

URL복사

위중증 356명, 나흘째 300명대…사망 39명
어제보다 1537명, 1주 전보다 2376명 감소
오늘부터 국내 입국 후 PCR검사 의무 해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요일인 전날 2만696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이틀째 2만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6960명 늘어 누적 2479만6014명이다.

전날 2만8497명보다 1537명, 일주일 전 2만5792명보다 2393명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7월9일(2만264명) 이후 12주 만에 최저치다.

최근 일주일 간 일평균 확진자는 2만8840명으로 전주 일평균 3만3549명보다 4709명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 5584명, 경기 7837명, 인천 1570명 등 수도권에서 1만4991명(55.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1934명(44.3%)이 나왔다. 부산 1317명, 대구 1251명, 광주 618명, 대전 751명, 울산 454명, 세종 222명, 강원 900명, 충북 823명, 충남 1045명, 전북 795명, 전남 720명, 경북 1299명, 경남 1531명, 제주 208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2만6659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7178명(26.9%),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5056명(19.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1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35명, 지역사회에서 266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198명, 외국인이 10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356명으로, 나흘 연속 300명대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316명(88.8%)을 차지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1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는 384명으로 전주(461명)보다 77명 감소했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39명이며, 이 중 60세 이상이 36명(92.3%)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3명도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445명(치명률 0.11%)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1%로 전체 병상 1839개 가운데 1470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20.8%, 비수도권은 18.5%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2.8%, 중등증 병상(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12.1%로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2만7355명이 신규 배정돼 총 17만5897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7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59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72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8021곳)이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부터 국내 입국자에 대한 24시간 내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만약 입국 후 코로나 증상이 있으면 3일 내에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