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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2만3597명…일요일 12주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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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2만3351명, 해외유입 246명
위중증 353명…중증 병상 가동률 20%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만3597명 늘어 누적 2481만961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6960명)보다 3363명 줄었고, 지난달 30일(2만8497명)부터 사흘 연속 2만명대를 유지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7월10일의 2만383명 이후 12주 만에 최저 기록이다. 그로부터 1주 단위로 17일 4만315
명→24일 6만5366명→31일 7만3556명→8월7일 10만5457명→14일 11만9526명→21일 11만905명→28일 8만5230명→9월4일 7만2115명→11일 2만8194명→18일 3만4738명→25일 2만577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주 대비로는 2175명 적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797명, 경기 6841명, 인천 1343명 등 수도권이 1만2981명으로 55.0%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616명(45.0%)이 나왔다. 경남 1364명, 경북 1253명, 부산 1020명, 대구 1017명, 충남 978명, 충북 791명, 전북 772명, 전남 686명, 강원 680명, 대전 606명, 광주 585명, 울산 465명, 세종 211명, 제주 171명, 검역 1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335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46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 1만2863명(55.1%), 비수도권에서 1만488명(44.9%)이 각각 발생했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6512명(27.9%),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294명(18.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검역 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229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74명, 외국인은 72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21명, 유럽 73명, 아메리카 40명, 오세아니아 8명, 중국·아프리카 각 2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01명이다. 전날(114명)보다 13명 줄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53명이다. 전날(356명)보다 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8일(375명) 400명 밑으로 떨어진 뒤 닷새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310명(87.8%)이다. 80세 이상 166명(47.0%), 70대 83명(23.5%), 60대 61명(17.3%)이다. 60세 미만 중에서는 50대 25명(7.1%), 40대 8명(2.3%), 30대 4명(1.1%), 10대 3명(0.9%), 10세 미만 2명(0.6%), 20대 1명(0.3%)이 위중증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0%다. 병상 1801개 가운데 1441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20.7%, 비수도권은 18.5% 수준이다.

준중증 병상과 중등증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23.2%, 12.4%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무증상·경증 환자가 주로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2.6%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4명으로 직전일(39명)보다 5명 늘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3명(97.7%)였다. 80세 이상 27명(61.4%), 70대 11명(25.0%), 60대 5명(11.4%)이다. 나머지 1명(2.3%)은 50대였다.

누적 사망자는 2만8489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8만118명이다. 전날 2만4367명(수도권 1만3816명, 비수도권 1만551명)이 신규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7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59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72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8021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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