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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부, "북한 핵사용 기도하면 김정은 정권 종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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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발 즉각 멈추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일 북한의 핵 강화에 대해 국방부는 "북한이 만일 핵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결과발표에 대한 국방부 입장' 공지를 통해 "북한이 오늘 노동당 전원회의 결과 발표와 방사포 전력화 행사를 통해 핵능력 증강과 우리에 대한 핵공격 위협을 자행한바, 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해치는 도발적 언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이제라도 국제사회 전체가 한목소리로 반대하는 핵 개발을 즉각 멈추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한다. 이것만이 북한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유일한 길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실질적으로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 및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군은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대칭, 비대칭 도발에 대해서도 일전불사의 결기 하에 단호히 응징하기 위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는 동시에, 우월한 힘을 통해 평화를 지키는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6차 전원회의 보고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고 보고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원회의에 참석해 "남조선 괴뢰들이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은 새롭게 개발한 600㎜ 초대형방사포 증정식에 참석해 "전체 군수노동계급의 마음까지 합쳐 우리 당이 제일로 바라고 우리 군대가 제일로 기다리는 주력타격무장인 600㎜ 초대형방사포 30문을 우리 당에 증정했다"며 "오늘 군수노동계급이 당과 혁명에 증정한 저 무장장비는 남조선 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 탑재까지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신문은 지난달 31일과 이날 새벽에 동해상으로 발사한 무기 역시 600㎜ 초대형방사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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