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말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 공장을 들러보고 지역 관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기차 매체 테슬라라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번 중국 방문 기간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 Driving ) 시설 확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중국 정찰 풍선 미국 영공 비행과 대만 등을 둘러싸고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이번 방문 일정에 관해 논평을 하지 않았다.
앞서 CNBC는 로이터를 인용, 머스크가 이달 중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리창 신임 중국 총리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가 중국을 방문하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처음이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이후 첫 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