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요일이었던 지난 10일 전국에서 1만280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2805명 늘어 누적 3033만8148명이 됐다. 이는 전날 1만3504명보다 699명,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4일(1만4624명)보다 1819명 감소한 수치다. 토요일 기준으로 지난해 7월2일(1만708명) 이후 32주 만에 가장 적은 수를 보였다. 국내발생 환자는 1만2781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이 중 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전날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람은 5명으로 전체 해외유입 사례 중 20.8%를 차지했다. 공항 내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 장기체류외국인, 내국인도 포함된 수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6명 증가해 누적 3만3713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284명이며 엿새째 200명대로 나타났다. 신규입원 환자는 60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 중환자실 가동률은 22.3%다. 보유 병상 수는 1057개가 있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코로나 신규확진 1만2805명…위중증 284명·사망 16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5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018명 집계돼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3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018명 늘어 누적 3025만74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4624명) 대비 606명, 1주 전 일요일인 지난달 29일(1만8864명)보다 4846명 감소한 수치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3일(1만36명) 이후 최근 31주 가운데 가장 적다. 일일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국내발생 사례는 1만3984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해외유입 중 1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는 전날 12명 추가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3만3596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313명으로, 엿새째 3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전날보다 32명 감소한 5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19.5%로 나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위중증 환자 313명, 엿새째 300명대…사망자 22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 확진 1만4018명…전주 대비 4846명 줄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 방문 계기인 3일(현지시간) 정치, 경제, 과학기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 내 차세대 한인 리더들을 만나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 내 차세대 한인 리더들을 만나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박 장관은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이들의 역할과 기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미 간 지속적인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그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자 한인 이주 120주년을 맞아 미국 내 한인 동포사회가 그동안 한미관계를 지탱하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한미동맹이 전통적인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안보·기술 동맹으로 진화 중인 상황에서, 정치·경제·과학기술 등 미국 사회 각계에 고루 진출한 차세대 한인 리더들이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에도 계속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만찬에 참석한 우리 동포들은 한미동맹과 미국 내 한인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한미관계의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방부는 K2 '흑표' 전차가 노르웨이 사업 수주에는 실패한 것과 관련해 4일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노르웨이 전차사업 수주를 위해 업체와 정부, 군이 합심해 현지 동계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해당사업 입찰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시험평가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한국 전차가 모든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우수한 전차임을 확인받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특히 기술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독일 전차와 동등 이상임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향후 한국 전차의 수출 전망은 더욱 밝아졌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부 또한 방산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르웨이는 독일산 레오파르트2 탱크 54대를 클라우스-마페이 베그만 그룹에 주문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노르웨이의 요나스 가르 스퇴레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퇴레 총리는 "우리의 북유럽 이웃 국가들은 물론 많은 나토 동맹들이 보유하고 있는 탱크와 같은 종류 탱크를 가질 방침"이라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곡물가격의 소폭 오름세에도 다른 품목군이 하락하며 10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면서 여전히 코로나19 초기와 비교해 30% 가까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1.2포인트(p)로 전월(132.2p) 대비 0.8% 하락했다. 지난해 3월 역대 최고치(159.7p)를 찍은 뒤 10개월 연속 하락세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발표한다. 10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월(135.6p)과 비교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하락 폭은 둔화하는 흐름이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1월(102.5p)과 비교해도 여전히 28% 높은 수치다. 1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46.3p)보다 소폭(0.1%) 오른 147.4p를 기록했다. 밀은 호주와 러시아에서 예상 대비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지만 옥수수는 미국산 수출 가격 하락세에도 브라질산 수요 강세와 아르헨티나의 가뭄 우려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암 투병 끝에 지난 1일 밤 별세한 故 한병수(69·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의 영결식이 4일 시 의회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청주시의회 옛 청사 앞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김병국 청주시의회장 준비위원장과 동료 시의원,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정우택·변재일·이장섭·도종환·임호선 국회의원 등이 나와 한 의원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김병국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큰 슬픔과 비통한 심정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유가족과 친지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청주시의회의 온 마음을 담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이 청주시에 새겨온 귀한 발걸음은 시민의 웃음과 행복이라는 열매로 피어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우직한 일꾼을 자처했던 고인의 뜻은 우리가 받들고 이어가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동갑내기 정치인이자 단짝 친구이던 박문희(더불어민주당) 전 충북도의장은 헌화 후 오열하기도 했다. 한 의원은 이날 용암성당에서 장례미사에 봉헌된 뒤 화장을 거쳐 내수읍 선영에서 영면에 든다. 현역 3선 의원이던 한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10시2분 요관암 투병 끝에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숨졌다. 청주 출신의 고인은 대길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4일 동성혼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자신의 비서관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아라이 마사요시 비서관 말에 대해 "그의 발언은 정부의 벙침과 전혀 맞지 않는다.엄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정부는 다양한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라이 비서관은 지난 3일 동성 결혼에 대해 "보기도 싫다"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와 함께 발언을 철회했다. 아라이 비서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기시다 총리 비서관들을 모두 동성 결혼에 부정적이라며 자신의 옆집에 동성 커플이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동성결혼을 합법화한다면 일부 국민이 일본을 떠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라이 비서관은 "동성 커플의 인권과 가치관은 존중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싫다. 동성결혼을 인정하면 나라를 버리는 사람이 나온다"고 밝혔다. 아라이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기시다 총리 비서관으로 일했다. 아라이 비서관의 이번 발언은 기시다 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의원들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할지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 3일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5명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되며, 양성률 한 자리대를 유지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 강화가 한 달째를 맞아 중국발 입국자 확진자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방역 당국은 춘제 여파 등 고려해 '검역 완화' 카드를 고심 중이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춘절 여파 등 중국 내 유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중국 입국자에 대한 검역 완화 조치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지난달 2일부터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당시 중국 내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 수와 홍콩의 사망자를 고려해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취한 조치였다. 이에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출국 전 PCR 또는 신속 항원 검사(RAT)를 제출해야 한다.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검사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입국 1일 이내 PCR 검사 결과 제출이 의무다.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도 중단됐다. 당초 지난달 말까지였던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중단은 이달 말까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4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감소해 1만4624명을 기록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31주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624명 늘어 누적 3024만33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4961명) 대비 337명, 1주 전 토요일인 지난달 28일(2만3612명)보다 8988명 감소한 수치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2일(1만708명) 이후 31주 만에 가장 적다. 일일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국내발생 사례는 1만4583명, 해외유입은 41명이다. 해외유입 중 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중국에서 입국한 후 확진된 사례는 전날 19명 추가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3만3574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4명 줄어든 325명으로, 닷새째 3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8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위중증 환자 325명, 닷새째 300명대…사망자 2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