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방식이 기초·추가 접종으로 단순화됨에 따라 충북도는 19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모더나 BA.4/5 기반 개량백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기존 단가 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이 중단됐다. 접종 방식이 단가 백신을 맞는 '기초접종(1·2차)'과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 접종'으로 단순해졌다. 이에 도는 19일부터 '동절기 추가 접종'으로 모더나 BA.4/5 기반 개량백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접종 방식이 단순해진 만큼 동절기 고위험군의 사망 예방을 위한 추가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파 특보가 발효됐던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3일 2명, 14일 4명, 15일 3명, 16일 1명, 17일 3명 등 증가세를 띠고 있다. 대부분 70대 이상 고령층이다. 이달 1~12일 사망자는 하루 평균 1명에 불과했다. 위중증 환자도 증가세다. 하루 1~2명 나왔던 위중증 환자는 13일 이후 3명, 5명, 6명, 4명, 5명 등 늘고 있다. 이달 초 13.1%에 불과했던 병상 가용률도 17일 기준 22.6%까지 상승했다. 해당 동절기 추가 접종 사전 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15주 만에 가장 많았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90일 만에 다시 5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8862명 늘어 누적 2818만829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6930명)보다 8068명 줄어 5만명대로 내려 앉았다. 그러나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4일의 7만2112명 이후 15주만에 최다 기록이다. 그로부터 1주 단위로 11일 2만8193명→18일 3만4735명→25일 2만5766명→10월2일 2만3575명→9일 1만7646명→16일 2만1454명→23일 2만6234명→30일 3만4491명→11월6일 3만6665명→13일 4만8442명→20일 4만5995명→27일 4만7009명→12월4일 4만6548명→11일 5만429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주 대비로는 4564명 증가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649명, 경기 1만5808명, 인천 3536명 등 수도권이 2만9993명으로 51.0%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8869명(49.0%)이 나왔다. 부산 3844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위중증 520명, 90일만에 500명대로…사망 42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 확진 5만8862명…전주 대비 4564명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와 관련해 정부와 방역 당국이 전문가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해 로드맵을 이번주 확정한다. 아직 코로나19 7차 유행이 확산하고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인 만큼 마스크 의무 해제는 윤석열 정부의 방역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부가 23일 발표할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방안에는 유행 상황과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한 단계적 완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지난 15일 열린 토론회에서는 방역 당국의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방안의 초안이 나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토론회 자리에서 병원과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겨두는 1단계 완화 방안과 대부분의 상황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는 2단계 방안 등 단계적 완화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오는 19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마스크 의무 조정방안을 논의한다. 사실상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최종 확정하기 전 마지막 의견수렴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적용 시기는 미지수다. 백경란 전 질병관리청장은 1월 말 이후, 늦어도 3월 사이 마스크 의무를 완화할 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 상하이시 당국이 코로나19 봉쇄 완화 후 중국 전역에서 감염자가 폭증하자 학교들에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ABC뉴스 등에 따르면 상하이 교육청은 17일 초·중·고교에 오는 19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도 같은 날부터 모든 대면 수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은 전례 없는 시위 후 이번 달 세계에서 가장 엄격했던 코로나19 규제를 일부 해제했다. 상하이 당국도 이 달 11개 구역 24개 고위험 지역에 대한 봉쇄 조치를 끝냈다. 이후 중국 전역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내달 춘제 연휴 동안 코로나19가 14억 인구를 휩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는 중국의 갑작스런 규제 해제로 내년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사망자가 내년 4월1일 32만2000명으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정부는 규제 해제 후 코로나19 공식 사망자를 보고하지 않고 있다. 마지막 보고는 지난 3일 5235명이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7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전날 임시 각의(국무회의) 결정 후 성명을 내고 "국회 논의나 국민적 합의 없이 지금까지의 방위 정책을 크게 전환하는 '반격 능력 보유'나 '방위비 국내총생산(GDP)의 2%로 증액'을 적시한 것은 큰 문제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반격 능력'은 "일본에 대한 공격 착수를 현실적으로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고 선제 공격으로 간주될 위험이 크다"며 "이른바 '존립 위기 사태'에서 상대국 영역에 대한 공격을 부정하지 않고 있어 '전수방위'를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방위비와 관련해선 일정 정도의 증액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세출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하지 않은 채 향후 5년 간 43조엔(약 412조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은 합리성이 결여됐다"며 "부흥특별소비세를 포함하는 방위 증세는 터무니 없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이번 3개 문서 개정은 안보 정책의 대전환으로, 국민과 국회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대표는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폭주로 일본의 안보 정책이 크게 바뀌려 하고 있다"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의당이 이태원 참사 추모제 당일 윤석열 대통령 행보를 지적하면서 "할 말이 없다"고 개탄했다. 류호정 정의당 원내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에서 전날(16일) 열린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 추모제 행사를 상기하고 "같은 시각 윤 대통령은 종로 한겨울의 동행 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모제에서 유족, 시민들이 '우리를 기억해 주세요'라고 외친 반면 윤 대통령은 축제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버튼을 누르고 농담도 했다면서 "대통령 부부 함박웃음에 어질하다"고 했다. 또 "시민들은 유족들과 함께 대통령실로 행진했다. 그 진실을 밝혀달라는 시민 발걸음은 곧 경찰에 가로막혔다"며 "같은 시각 윤 대통령의 그 경찰의 경호를 받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49재가 된 어제, 오늘까지도 국회의 국정조사는 시작되지 않았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최소한의 일정 협의도 거부하고 있다"며 "사람됨을 잃은 정치가 기막히다"고 비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월 첫 주 이후 연일 최다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6930명 늘어 누적 2812만943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만6953명보다 23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10일 6만2738명보다 4192명 증가했다. 특히 토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 9월3일 7만9708명 이후 15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6만6874명, 해외유입 56명이다. 이 중 25명은 공항·항만 검역을 통해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5명 늘어 누적 3만1353명이다. 일일 사망자 수는 하루만에 다시 50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 중 94.5%인 52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68명으로 29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418명(88.7%)은 고령층으로 집계됐다. 신규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213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1639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35.9%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462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위중증 환자 468명, 29일째 400명대…사망 55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코로나 확진 6만6930명…전주대비 4192명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1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항의 속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헌정 사상 8번째 국무위원 해임건의안 통과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박진 외교부 장관에 이어 두번째 국무위원 해임건의안 가결이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야당 단독으로 가결했다. 재석의원 183명 중 182명이 찬성, 1명이 기권했다. 해임건의안 추진에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표결 전 집단 퇴장했다. 헌법 제63조에 따르면 국회는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 이 조항에 따라 국회 재적의원 3분의 1이 발의하고, 재적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해임건의안은 가결된다. 제헌 국회 이래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여러차례 발의됐지만 국회를 통과한 건 총 8건이다. 1955년 임철호 농림부 장관을 시작으로 1969년 권오병 문교부, 1971년 오치성 내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2001년 8월 김대중 정부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은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만경대 방명록' 사건과 북한 상선의 영해 침범 책임을 물어 임동원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