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연합이 공개오디션을 통해 비례대표 국민후보 4명을 선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0일 시민사회계가 추천하는 국민후보 4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공개오디션을 통해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국민후보로 선발했다. 전 운영위원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겨레하나' 활동가로 시민사회활동을 해왔다. 겨레하나는 한미연합훈련 반대 시위를 벌인 반미 단체다.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그는 금융 소비자의 권리 보장 활동을 벌여왔다. 정 구례군농민회장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자주통일위원장, 사무총장과 부회장 등을 지낸 전여농 출신이다. 전여농은 백남기 농민이 국가 폭력을 당했다며 진상 규명을 요청하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반대 시위를 주도한 단체다. 김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소장을 지내고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의대 교수로 주목받다. 지난달 20일에는 증원 찬성파로 정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인천 원도심을 신속히 재개발하고 항공·해운·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인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18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인천을 교두보로 전략산업인 항공과 해운산업에 대혁신을 이루어 내야 한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여객 7000만명이 이용하고 화물 280만t을 처리하는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 잡았다"며 "항만과 공항을 모두 갖춘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을 이루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활주로를 증설하는 4단계 확장 공사가 올해 10월 완료되면 글로벌 메가 허브 공항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게 된다. 이런 항공 인프라 확장을 토대로 2026년까지 공항 배후에 첨단 복합항공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확장 과정에서 "취득세, 재산세 감면과 면제, 토지임대료 감면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지원을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항공 서비스 산업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무엇보다 현재 추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수도권 험지로 꼽히는 수원을 방문하여 당 후보들 지원사격에 나선다.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험지 힘 싣기' 중인 한 위원장이 7일 수도권 험지로 꼽히는 수원을 방문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수원 지역을 방문 예정이다. 경기 수원은 인구가 많아 갑·을·병·정·무 등 무려 5개 선거구가 몰려있다. 이처럼 전략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지만 보수 진영은 지난 총선에서 이 5개 의석을 모두 진보 진영에 내줬다. 보수 열세인 수도권 중에서도 수원이 험지로 꼽히는 이유다. 국민의힘은 수원 탈환을 위해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홍윤오 전 국회 홍보기획관(수원을),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수원정) 등 주요 인적 자원을 수원에 전략공천(단수·우선추천)했다. 수원무는 경선을 통해 박재순 전 당협위원장과 김원재 전 대통령실 행정관 중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 후보들과 함께 민심 구애에 나선다. 수원 영통구, 팔달구, 장안구를 잇따라 방문해 해당 지역 후보들과 거리 인사를 진행한다. 한 위원장은 가장 먼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4.10총선 지역구 후보 경선에서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자객 공천’ 논란이 일었던 친명계 도전자들에 사실상 괴멸 수준으로 탈락하면서. 계파간 공천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선관위가 6일 발표한 4~6차 경선지역 개표 결과, 강성 당원들이 대거 친명 인사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비명계 지역구 현역 의원 7명이 무더기 탈락했다. 이들 7명은 강병원(재선·서울 은평을)·김한정(재선·경기 남양주을)·박광온(3선·경기 수원정)·윤영찬(초선·경기 성남중원)·이용빈(초선·광주 광산갑)·전혜숙(3선·서울 광진갑)·정춘숙(재선·경기 용인병) 의원으로 친명계 도전자들에 줄줄이 패배했다. 이 가운데 이 의원은 친명계로 분류되지만 '이재명 변호사'로 알려진 박균택 당대표 법률특보에 패배하면서 당내에선 '찐명'의 승리라는 해석이 나왔다. 경선 전부터 논란이 불거졌던 서울 은평을에선 강병원 의원이 친명 김우영 전 서울 은평구청장에 결국 발목이 잡혔다. 강원도당위원장직 사표 수리도 되지 않은 김 전 청장이 서울 경선에 나선 것을 두고 홍익표 원내대표가 문제 삼는 등 지도부 내에서조차 파열음이 일었으나 경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 주재하면서 "국가돌봄체계의 핵심인 늘봄학교는 이제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해 새학기 늘봄학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9개 관계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중앙정부 차원의 늘봄학교 지원체계다. 윤 대통령이 지난 2월 27일에 주재한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의 후속 조치로 2월 29일 출범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늘봄학교가 본격 운영되는 첫 주, 첫걸음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학교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총력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늘봄학교를 조속히 안착시키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자녀 돌봄 문제로 이직과 퇴직을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늘봄학교가 무조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협력하고,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료개혁은 한시도 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며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을 '법치주의를 흔드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 비상진료가 작동할 수 있도록 예비비 1285억원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국의 많은 국민들을 만나면서, 의료개혁의 절실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그런데 많은 국민들의 간절한 호소를 외면하고 보름이상 불법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헌법과 법률은 국가와 의사에게 매우 강한 공적 책무를 부여하고 있다"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며, 자유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불법적 집단행동은 허용될 수 없다"며 "정부의 조치는 의사들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는 게 아니라 헌법에 따른 국가의 책무와 국민의 생명권을 수호하는 것"이라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4.10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확대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6%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7%(p)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직전(2월 3∼4일)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변동이 없었지만,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9%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국민의힘 51%·민주당 11%), 부산·울산·경남(국민의힘 46%·민주당 19%), 대전·충청·세종(국민의힘 39%·민주당 20%), 서울(국민의힘 31%·민주당 24%)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민주당을 뽑겠다는 응답은 광주·전라(민주당 44%·국민의힘 8%), 강원·제주(민주당 40%·국민의힘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있는 한수원 본사와 경주시청 앞에서 다수의 지지자들을 대동하고 김일윤 신경주대학 총장이 5일 제22대 총선 무소속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달 29일 TK 지역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후보가 마지막 발표되면서 현역 의원 탈락을 못 시킨 감동없는 공천이라는 유권자의 비판을 받았다. 경주지역 선거구에서는 2선을 한 현역 김석기 의원이 공천되자 '공천이 곧 당선' 이라는 전례로 경쟁 상대가 없는 축하 분위기 였으나 갑자기 강력한 무소속 도전자가 나타났다. 김 총장은 시민들의 권유와 압박을 받고 총선 출마 결심을 하면서 "인구 감소로 소멸 위험에 처한 경주를 살리기위해 한수원 본사를 경주대로 이전하고 수백개의 협력 업체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 걸었다. 이 제안은 현역 김석기의원이 공약으로 내놓았다가 지역민이 반대하자 공식 석상에서 공약 취소를 약속한 사항이다. 이로인해 이번 경주의 총선 전선에는 한수원 도심 이전에 관한 반대와 찬성의 정책 이슈가 격돌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대구 경북 지역의 선거판세가 지역과 정당에 치우치고 유권자의 민주적 선택이 무시된 비민주적이라는 불평이 많았다. 민주 제도의 시원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국민추천 프로젝트'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발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관위는 5일 텃밭인 서울 강남권과 대구, 울산 등 5개 지역구에서 '국민공천'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구의 현역 의원도 예외 없이 공천을 받으려면 '국민공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당내 반발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관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국민공천' 일정과 대상 선거구를 의결하고,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국민공천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3자 추천도 가능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공천 제도다.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심사료도 없고, 제출 서류도 최소화했다. 공관위는 이 제도를 '국민이 추천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의미의 '국민추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발굴하겠다는 입장이다. 도덕성과 사회 기여도, 면접 등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와 면접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그동안 정치를 하고 싶었지만 진입장벽 때문에 도전하지 못한 정치 신인이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제17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기득권과 이권 카르텔에 매몰되지 않고 자유로운 청년들이 누구보다 중요한 국정동반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꾸고 희망을 가지는 나라를 만드는 게 대통령의 책무이며, 제가 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는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윤 대통령은 청년 정책에 대한 철학을 제시하고 청년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각종 지원책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국정전반에 청년들을 참여시켜 정책을 만들고 검토하고 집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정부 출범 후 전 부처에 500명 청년보좌역과 자문단을 선발했다"며 "금년 상반기에 2200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 28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정부위원회에 청년들을 참여시켰고 올해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위원회까지 청년의 참여를 확대시켜 국정 참여를 더욱 확대, 청년들과 함께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또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을 꾸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5일 올해 '뉴:홈 청년주택 공급계획'에 따라 청년 공공주택 11만2,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의 공공분양을 실시하고 공공임대를 공급한다. 대학생들은 기숙사비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만들어 일시 납부의 부담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날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진행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청년들의 주택 문제 해결에 나섰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올해 '뉴:홈 청년주택 공급계획'에 따라 공공분양 6만1000호, 공공임대 5만1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의 내집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신생아 특례대출, 청년 주택드림 대출도 시행한다. 대학생은 기숙사비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금년 중 수도권 지역에 4개의 연합기숙사가 착공되는데 정부는 대학과 카드사 간의 협의를 통해 기숙사비를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군 장병들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5일 '국민추천제'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대상 지역 등을 공개한다. 여권 텃밭인 서울 강남권과 영남권 가운데 2∼3곳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회의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추천제는 최대한 많으면 두세 곳이 될 것이며, 몇 개로 할지를 두고 격론 중"이라며 "(대상 지역이) 대강 정해졌는데 내일 다시 토론하고 발표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여권 텃밭인 서울 강남권과 영남권 일부 지역구에 국민추천제 도입을 검토해왔다. 골자는 국민 눈높이에서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기존 공천 신청자와 경선을 붙이거나 우선 추천(전략공천)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운영 방식 등을 두고 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과정이 밋밋하다는 지적에 따라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안됐지만, 실효성 등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아서다. 또 공관위가 '현역 불패'라는 비판을 뒤집기 위한 장치로 국민추천제를 꺼내 들면서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전날 열린 회의에서도 격론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서울 강남권과 영남권 일부 등 다수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4·10 총선 3차 경선에서 원외 인사 3명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3자 경선에서 과반수 득표가 없어 결선이 치러진 인천 남동갑에서는 손범규 전 SBS 아나운서가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꺾었다. 현역인 맹성규 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3자 경선이 진행됐던 경기 남양주갑에서는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 심장수 전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에 승리했다. 4자 경선이 치러졌던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김동원 전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이 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번 결선 경선은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됐다. 당원 20%, 일반 국민 80% 비율이 적용된 여론조사를 통해 점수를 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공관위가) 결정해야 할 곳이 30여곳 되는데 오늘 상당 부분 결론이 날 지역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내에 보류 지역에 대한 공천을 확정할 방침이다. 우세 지역에 내세울 후보를 공개 모집하는 '국민추천제' 방식 등을 놓고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