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OH라디칼 원리의 야채과일세척기를 개발하여 공급했던 ‘클리비오’가 지난 15일 UVC칩을 탑재한 미니 ‘UV 살균가습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외선영역의 빛에서 살균력이 있는 260nm~280nm 빛의 UVC칩을 집약시킨 살균가습기로, 물속 세균의 번식을 원천적으로 막아줄 수 있다고 한다.
용량은 미니가습기로는 대용량인 1리터이며, 간편하게 청소해볼 수 있다. 또한, 개인용 가습기로 가정에서나 사무실 등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특히 어린 아기들이 있는 방의 가습 용도로도 사용해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무소음 가습기로, KC인증의 리튬배터리를 내장하여 무선을 실현했다고 한다.
업체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는 건강의 적신호라고 할 수 있다. 날씨가 건조하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번식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감기나 호흡기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맞춰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