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4 (토)

  • -동두천 25.7℃
  • -강릉 22.7℃
  • 흐림서울 25.9℃
  • 흐림대전 25.2℃
  • 연무대구 24.5℃
  • 연무울산 24.9℃
  • 연무광주 25.0℃
  • 구름많음부산 25.6℃
  • -고창 26.2℃
  • 제주 22.5℃
  • -강화 23.7℃
  • -보은 24.2℃
  • -금산 24.7℃
  • -강진군 23.8℃
  • -경주시 24.4℃
  • -거제 25.3℃


정우택 "文정부 협치실종, 비판과 견제 확실히 할 것..인사청문회 상임위만 참석"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문재인 정부가 협치라고 말한 것은 이미 실종됐고, 독선과 독주, 협치파국, 인사 참사 등에 대해 저희들이 비판과 견제 기능을 확실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인사청문회 관련한 상임위에만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107명 의원 모두가 자기 일로 여기고 지혜와 전략을 짜내고 일사분란하게 청문회에 임할 때 이 정국 돌파가 가능하다"며 "오늘 원내대표 협상은 결렬됐으며 현재로선 청문회 일정에 대해 합의를 봐주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여당에서 추경을 계속 논의하겠다는 문구를 끝까지 고수했는데 지금 추경은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추경 얘기를 합의문에 넣지 말자고 주장했는데 그게 동의가 안 돼서 합의 도출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표 협상이) 결렬돼서 진행이 없다고 한다면 청문회는 계속 하는 걸로 우리 의원들이 동의했으니 일정을 잡아야 한다"며 27일 국세청장, 28, 29일에 노동부, 국방부 장관이라든지 29일 교육부 장관 임명 문제라든지 그건 의사결정을 합의 봐주는 걸로



[책과사람] 왜 여성 셰프는 거의 없을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상위 15개 레스토랑 그룹에서 일하는 헤드 셰프 160명 중 여성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6.3%뿐이었다. 가정에서 요리는 여성의 일로 인식돼왔음에도 불구하고 왜 레스토랑 셰프는 여성이 거의 없을까? 때로 이 문제는 여성의 사회적 조직적 능력의 열등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사용되곤 했다. 과연 그럴까? 레스토랑 위에 자리 잡은 유리천장 이 책은 두 사회학자들이 의기투합해 진행한 여성 셰프 연구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저자는 직업의 역사를 살피고 주요 신문과 음식 전문 잡지에 실린 기사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무엇보다 여성 셰프 33명의 생생한 육성을 담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여성 셰프들이 레스토랑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대우를 받는지를 생생하게 포착해 냈다. 전문 레스토랑의 세계에서 여성은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다. 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쉴 새 없이 무거운 프라이팬을 휘둘러야 하는 등 체력 소모가 크고 소위 ‘군기’가 센 혹독한 근무환경은 여성이 셰프가 될 수 없는 이유로 제시되곤 한다. 그러나 셰프가 전문성을 획득했던 역사를 살펴보면, 여성이 전문 요리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배제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