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미국 스타벅스 본사 지분 가져오나?…"결정된 것 없는 상황"

2021.03.19 16:22:47


신세계 "결정된 건 아직 없는 상황"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세계그룹이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가진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모두 사들이는 걸 검토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은 현재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절반을, 신세계 이마트가 절반을 갖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결정된 건 전혀 없다"면서도 "검토한 내용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1999년 국내 첫 매장을 낸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마트와 스타벅스인터내셔날이 지분을 50%씩 가진 합작 법인이다.

 

매년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엔 역대 최대 매출인 1조9284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 효자 자회사 중 하나다. 국내 매장수는 지난해 말 기준 1500개를 넘겼다.

 

 

황수분 news00210@gmail.com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