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사전청약 누적 방문객이 43만여명을 넘어서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43만8108명에 달한다. 전날 30만 명 가까이 방문했고 이날 방문자 수는 13만9504명이었다.
1차 공급의 물량은 4333가구다. 인천 계양(1050채), 위례신도시(418채), 성남 복정1(1026채), 의왕 청계2(304채), 남양주 진접2(1535채) 등에 지어진다.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이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4일부터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통장 600만원 이상 납입자' 접수자와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 5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에 대한 일정이 진행된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청약유형과 관계없이 모두 9월1일에 발표되고, 자격검증 등 과정을 거쳐 11월께 확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 사전청약 제도를 3기신도시 등 신규택지 뿐 아니라 서울 도심의 2·4공급대책 후보지 등에도 폭넓게 적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