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속 첫 대통령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확진자·격리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9일 오후 6시부터 본인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투표소에서는 투표 사무원들이 확진자 투표를 대비해 방호복으로 갈아 입고 유권자들을 맞이했다.
확진자 및 격리자는 보건소로부터 받은 투표안내 문자를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후 7시 30분까지다.
확진자 투표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저녁 8시 10분쯤 개표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0대 대통령 당선인 윤곽은 10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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