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글로벌 오버랜딩 기어 컴퍼니 ‘아이캠퍼(Ikamper)’가 최근 1분 설치가 가능한 루프탑 텐트 ‘Skycamp 3.0’을 출시했다. ‘스카이캠프 3.0’은 기존 제품인 ‘오리지널 스카이캠프’의 3세대 버전으로, 세계 최초 4인용 하드쉘 루프탑 텐트이다. 두 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성능으로 캠핑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ycamp 3.0’ 하드쉘은 야외 사용 환경에 가장 적합한 소재인 강화 섬유 플라스틱(FRP)로 제작되었다. 바닥재의 경우 고강도 알루미늄 허니콤으로 제작되었다. 경량이면서 강도가 높을 필요가 있는 곳에 주로 사용되는 자재로, 주로 항공기, 스포츠카, 요트, 건물 외벽, 캠핑카 등에 사용되는 자재이다. 신규 출시된 제품의 경우 최대 4명이 이용 가능하며, 허용 중량은 408kg이다.
또한 신규 출시된 ‘스카이캠프 3.0’은 원단의 밀도와 텐트에 가해지는 빗물의 압력을 최소화시키는 기술을 적용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발수 처리된 고밀도 폴리코튼 캔버스 원단이 사용되어, 통기성이 뛰어나며 결로 발생이 적다. 또한, 방수 지퍼와 레인 플라이를 더하여 습한 날씨에도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되었다.
아이캠퍼 관계자는 “쉽고 빠른 설치는 우리가 자연과 사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준다” 라며 “품질 중심의 원칙을 지키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