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한국형 가스터빈 설치 착수와 관련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 독자개발에 성공한 것은 주요 장비 국산화 측면에서 특히, 가스터빈 기술이 수소터빈 기술의 모태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 회의에서 이날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열린 한국형 가스터빈 설치 착수식 관련 내용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내에 공급된 발전용 가스터빈 161기는 전량 외산으로, 오늘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설치되는 가스터빈은 현장에서 가동되는 최초의 국산 가스터빈이라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