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여론조사 '충남' 양승조·'충북' 김영환·'대전' 이장우 선두 [한국갤럽]

2022.05.04 09:57:49

'충남지사' 양승조 46.0% vs 김태흠 39.6%
'충북지사' 김영환 45.4% vs 노영민 36.8%
'대전시장' 이장우 43.4% vs 허태정 39.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1 지방선거 충청권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충북과 대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충남에서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1~2일 실시한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충남지사는 현직 도지사인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46.0%,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39.6%를 기록했다. 둘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5%) 내인 6.4%포인트다.

김태흠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적극 출마 권유로 충남지사에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인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45.4%,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인 노영민 민주당 후보가 36.8%로 집계됐다. 양 후보의 격차는 8.6%포인트로 오차범위(±3.4%) 밖이다.
 
대전시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43.4%, 허태정 민주당 후보가 39.6%를 기록했다. 이 후보가 3.8%포인트로 앞서 오차범위(±3.5%) 내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남녀 대전 803명, 충북 814명, 충남 802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각각 비율은 대전·충남15.1%·84.9%, 충북14.6%·85.4%다.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대전10.8%, 충북11.4%, 충남12.8%며 2022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대전·충남 ±3.5%포인트, 충북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