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포항 등 태풍 피해지역 의원들에 전화 "주민 요청 반영해 알려달라"

2022.09.08 13:47:48

의원들에 "대책 추가할 사안 적지 않을 것"
장관들에도 "범람 차단 대책 세워달라"전화
참모들엔 "국민이 그만해도 된다할 때까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경북 포항 등 태풍 피해지역 국회의원들에 전화를 해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피해지역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에 "피해 대책에 추가할 사안이 적지 않을텐데 언제든 주민들 요청을 알려달라"고 했다.

환경부 장관 등 관계부처들에게도 전화를 걸어 "지류와 지천 범람을 막고 사전에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실에서 회의를 열어 참모들에 "어제 현장 방문으로 끝난게 아니다. 주민들과 지역의 바람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그만해도 된다 하실때까지 곁에 있겠다는 각오로 지원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지시했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