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러브 스캔들!

2010.02.02 22:02:02

지난 11월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 용호상 수상과 12월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영화스타상을 수상해 해외언론과 국내 관객으로부터 열렬한 찬사를 받고 있는 <회오리 바람>이 지난 27일부터 열린 로테르담국제영화제 ‘Bright Future’ 섹션에 초청되어 또 한번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번 상영 회차에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회오리 바람>은 <낮술>.<똥파리>를 잇는 해외영화제가 먼저 인정한 영화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고아라, 안용준, 김기범 등 수 많은 아역스타들을 배출한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시즌3 에서 모범생 박이준 역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서준영은 2004년 <슬픈 연가> 뮤직비디오의 권상우 아역으로 데뷔하여 2006년에는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유혹>의 지진희 아역, 영화 <피터팬의 공식>의 용기로 출연하며 탄탄하게 연기의 기본기를 쌓아왔다.
이후 KBS 대하사극 <대왕세종>의 수양대군, 2009 MBC 드라마 <혼>, KBS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태열에 이르기까지 연기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천천히 그러나 성실하게 자신의 영역을 넓혀간 서준영은 2009년 장건재 감독의 첫 장편 <회오리 바람>에 출연하여 서툴지만 사랑을 지키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소년 태훈 역을 맡아 기존에 출연했던 드라마나 영화의 캐릭터와 180도 상반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2009년 연말에 진행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서준영은 <회오리 바람>에서 태훈의 캐릭터에 100% 몰입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2010년 주목되는 배우 반열에 당당히 올라섰다.
고2 겨울 방학 연애 100일 기념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태훈과 미정에게 벌어진 파란만장 스캔들을 그려낸영화 <회오리 바람>은 연애는 무조건 안 된다고만 하는 어른들의 기준을 이해할 수 없는 태훈의 답답한 심정과 그로 인해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시간들을 현실감 있게 담아 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던 혹은 겪고 있는 청춘들의 멈출 수 없는 사랑과 감정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담아 낸 <회오리 바람>은 그들만의 언어와 시선을 통해 만들어 졌다.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 언론의 찬사와 관심을 받고 있는 장건재 감독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배우 서준영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회오리 바람>은 오는 2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제목처럼 2010년의 신선한 돌풍을 몰고 올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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