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오는 3월 15일 중구청에서, 대구 수목원에서 자체 생산한 묘목을 무료로 분양하는『2023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일정은 15일 중구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석류나무, 모과나무 등 인기 많은 유실수와 미세먼지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돈나무, 산호수를 포함한 묘목 11종 4,215본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행사가 개최되지 못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푸른 대구를 만들고, 더 나아가 나무와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