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오는 21일까지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
올해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씩 총 1억 4천만 원(정부지원금 포함)이 지원될 예정이며, 제조현장 혁신(품질/생산성 향상 등) 뿐만 아니라 각종 운영시스템(MES, ERP, SCM 등) 도입이나 개선에도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울산-부산-경남 소재 제조업 업종의 소기업이며, 제조업 외에도 생산 활동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창출을 이루는 업종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기업은 공사 누리집 또는 상생누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울산항만공사 경영지원부 동반성장팀(Tel.052-228-5332)으로 하면 된다.
UPA는 해운-항만-해양 분야와 울산소재 기업의 경우 가점 부여를 통해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UPA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으로 영세기업의 제조혁신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