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13일 남구보건소에서 대한노인회 대구남구지회 노인대학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한 치매예방 3·3·3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치매선별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기 위한 것으로 검사 결과가 ‘인지저하’로 판단될 경우 협력병원 연계를 통해 진단검사 등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 치매선별검사는 물론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치매관리사업에 관한 각종 정보 및 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