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5월 21일에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3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 경기대회’에 뷰티디자인과 재학생 6명이 출전하여 수상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 경기대회는 우수 피부미용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서 고교, 대학 등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호산대학교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발관리’ 부문에서 정희주(2학년) 학생은 대구광역시장상 은상을 수상하였고, 하은정(1학년) 학생은 대구광역시장상 동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3명의 학생이 국회의원 특별상, 1명의 학생이 지회장상 은상을 수상하였고, 수상한 학생들은 상장과 함께 교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정희주 학생은 "교내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서 높은 수준의 기술을 연습할 수 있었고,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는 2년제 뷰티전문디자이너 양성 학과로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뷰티디자인과 이아름 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