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2일 발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6월 2주차(6월 6일~6월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5,089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19,034,667명이 됐다.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124,116명) 대비 9,027명 감소했다.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환자 수는 1주간 평균 19.6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6일 이후 66명 늘었다. 날짜별로 6일 4명→ 7일 4명→8일 21명→9일 20명→10일 5명→11일 8명→12일 4명이다. 주간 일 평균 사망자 수는 9.4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4,893명으로 증가했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 수는 12일 0시 기준 116명으로, 지난 5일(139명)보다 23명 감소했다. 일주일 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21명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최고 수위인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했으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했다.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검사도 축소하는 등 엔데믹(풍토병화)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