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10대 여고생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0분경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 9층 옥상에서 A(15)양이 추락해 숨진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A양이 부모와 친구들에게 그동안 고맙다 미안하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보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