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장미란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일 첫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장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직원들에게 질문을 하고 안내를 받는 모습이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취임 후 첫 개각을 단행하고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를 문체부 2차관으로 임명했다. 장 차관은 정책 홍보와 체육·관광 등을 담당한다.
장 차관은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 상식과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 정책과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 정책을 국민 여러분께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과 장 차관 등 차관급 공직자들에 임명장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