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유인촌 대통령문화체육특별보좌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체특보는 윤석열 정부에 신설된 자리로, 장관급이다. 유 특보는 이명박 정부시절 문체부 장관을 지내며 당시 2차관이었던 현 김대기 비서실장과 함께 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신임 유 특보에 위촉장을 주고 악수를 나눈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정현 지방시대위 부위원장에도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오는 10일 공식 출범한다. 우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은 각각 균형발전위원장과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아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세사람과 각각 기념촬영을 한 후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 참모진들과 단체촬영도 제안했다.
이후 윤 대통령과 유 특보, 우 위원장, 이 부위원장은 환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