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의 건강보장 정책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해 온 한-아세안 보편적 건강보장 정책 연수 개막식이 10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2년간의 비대면 연수와 달리 올해는 초청 연수로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아세안 6개국(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과 아세안 사무국,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관계자 등 17명이 오는 18일까지 서울·경기·강원·세종 등 전국의 건강보장 유관 기관을 방문하며 강의, 워크숍, 현장 토론, 정책개발 등의 내용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세종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도 방문해 한국의 건강보장 정책과 인재 양성 현장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