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은 12일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23 용인 직업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용인 직업교육 협의회’는 도의원, 시의원, 용인시청, 용인고용센터, 수원고용센터, 용인상공회의소, 용인미래교육센터 등 취업 및 진로직업교육 유관기관 관계자와 직업계고 교사, 진로전담교사, 학생 및 학부모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홍보 활성화 ▲산업수요와 연계한 지역맞춤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직업계고 학과체험 기회 확대 ▲직업계고 현장 실습 기관 발굴 ▲안전한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유관기관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희일 덕영고등학교 교감은 "인근 지역의 사례를 예로 들며, 용인시청에서도 산하기관 등의 신규 인력 채용 시 직업계고 출신을 일정 비율 뽑게 하는 지역 할당제와 같은 조례를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