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 6개 시도당위원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양금희 대구시당 위원장, 주기환 광주시당 위원장,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 박정하 강원도당위원장,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송언석 경북도당위원장이 이날 임명됐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시도당대회 및 운영위 개최 결과 총 6명의 시도당위원장이 선출됐다. 오늘 최고위에서 6명의 선출된 시도당 위원장에 대한 심의 의결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18일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이채익 울산시당위원장,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 등 10명을 임명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시당을 제외하고 시도당 위원장 재편을 완료했다. 서울시당 위원장을 두고는 김선동 전 의원과 구성찬 전 의원이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