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은 25일 예비아빠 8명에게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남편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요구되는 사회변화에 맞춰, 아빠의 육아 인식을 개선하고 출생이라는 소중한 결정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공노는 예비아빠들에게 처음으로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하며 아빠도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양성 모두에게 자녀출생이 근무 환경의 어려움 가중이 아닌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라는 행복한 의미로 다가올 수 있도록 육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직장 분위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공노에서는 2015년부터 시와 함께 천안시청공무원노조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 간담회를 운영해 임신부 편의용품과 출산용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