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안시청노조)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 천안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지난 21일 방문하여 조합원들을 위문하였다.
노조는 본연의 업무 외 전쟁ㆍ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한 비상 대비훈련을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조합원을 격려하고, 준비한 라면, 음료, 아이스크림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영준 위원장은 “호우 대비 비상근무, 잼버리 체류지원, K-컬처 박람회 운영, 을지연습 등 지방 공무원들의 역할이 다양하고 많다”며 “노조는 조합원들의 수고가 정당한 인정을 받고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노사가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하는 모습이 모범적이다”며 “24시간 힘들겠지만,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